Startupflex is committed to creating a nurturing environment that enables founders in the
preliminary and early stages to realize their unlimited potential.
Start-up Assistance
Customized business planning and operational strategies for startups,
drawing on our wealth of field experience, robust network,
and specialized expertise
Startupflex achieves peak performance through structured work processes.
Project
Develop a customized
program designed
to meet specific
business objectives
Design
Provide a sensible
design that aligns
effectively with the
program’s objectives
Recruitment/ Promotion
Utilize own channels
and Startup networks
to optimizeoutreach
efforts effectively
Business Management
Structured processes
and strategic business
support contribute to
achieving outcomes
thatalign with business goals.
Result Report
Customized reporting
and output of results
tailored to specific needs
Post Management
Guarantee sustained
performance
management through
the alignment offollow-up
programs
Performance
Startupflex consistently achieves gratifying results for every participant in
the Startup ecosystem, leveraging its deep-rooted expertise and the
broadnetwork established from years of managing a variety of Startup support
businesses.
Managed Program
s
108cases
Program Participants
6,278people
Clients
Startupflexhasbroadened its influence through a range of diverse partnerships.
News
What’s new
창업 주인공 된 과학기술, '실험실창업 페스티벌 20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는 ‘실험실창업 페스티벌 ’LAB Start-Up 2024‘이 31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SK미래관에서 열렸다. [사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SK미래관에서 ‘실험실창업 페스티벌 LAB Start-Up 2024’(이하 실험실창업 페스티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실험실창업 페스티벌은 2019년 시작해 올해 6회째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연구개발(R&D) 기반 스타트업 행사다. 실험실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에 도전한 창업팀의 창업 준비 활동 성과를 국민에게 공유하고 우수 창업 성과를 평가받는 자리다.
올해 주제는 ‘과학기술, 창업의 주인공이 되다!’다. 40개 대학 165개 창업팀과 벤처캐피탈(VC)·액셀러레이터 등 투자전문가, 사업 관계자, 기관 관계자, 행사 참관객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30일에는 전시 경연대회 결선, 기업설명활동(IR) 경연대회 결선을 포함한 사전 행사가 열렸다. 31일엔 우수 창업팀 시상식, 선배 창업탐색팀 CEO의 경험담 공유 행사가 이어진다. 전시 분야에서 나노패턴 표면 대량생산 기술로 창업한 메타클라우드팀(포항공대)이, IR(기업설명활동) 분야에서는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로 창업한 친환경재활용배터리팀(고려대)과 비접촉 노면 미끌림 감지 기술로 창업한 모바휠(KAIST)이 각각 경영대회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조성경 과기정통부 1차관은 “창업탐색교육을 수료한 선배 CEO들이 국내·외 각지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며 “연구성과라는 씨앗을 창업을 통해 꽃피우려는 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은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로컬스타트업캠퍼스@하동·함양 밸류업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하동·함양 지역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솔루션 검증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상국립대 스마트공동체사업단과 창업지원단, 창업교육혁신센터, 창업중심대학사업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은 캠프에서 하동·함양지역 로컬 스타트업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계획서 발표평가를 통해 5팀(지역혁신상, 지역도전상, 지역협력상, 지역활기상, 지역도움상)의 우수 사업계획을 선정했다. 밸류업캠프 수상팀은 지역혁신(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스마트공동체사업단장상)=올메이커즈(경상국립대 5명), 지역도전(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스마트공동체사업단장상)=괜찮은,경남(국립창원대 5명), 지역협력(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장상)=다온(경상국립대 4명), 지역활기(경상국립대 창업지원상)=꿈길(경상국립대 4명), 지역도움(경상국립대 창업교육혁신센터장상)=1915(경상국립대 5명) 등이다.
김승범 스마트공동체사업단 단장은 “‘로컬스타트업캠퍼스’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지역 현장으로 가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는 모의 창업 프로그램으로, 사업단의 대표 창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 잡았고, 올해는 하동과 함양 지역을 찾았다. 지역주민과 지자체, 지역 혁신기관이 협력해 지역 기반 창업 아이템을 도출하는 것에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이용환 올메이커즈팀의 팀장 경상국립대 학생은 “지역문제를 가지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내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끝까지 함께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과기정통부, 'K-Global 창업멘토링 지원사업' 2024년 상반기 멘티·멘토 결연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케이-글로벌(K-Global) 창업멘토링 지원사업에 선정된 멘티, 멘토가 한자리에 모인 '2024년 상반기 디지털 창업 멘티·멘토 결연식'을 3일 오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K글로벌 창업멘토링 지원사업은 디지털 예비창업가나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선배 벤처기업인, 창업생태계 전문가들을 이어 기술·경영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해결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전담형·선택형으로 구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전담형 멘토링은 멘티별로 전담멘토를 지정해 일대 일 밀착형 멘토링을 지속 지원하며, 신규로 도입한 선택형 멘토링은 고성장 단계에 이른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등 첨단·신산업 기술, 투자유치, 법률, 특허 전문경영 분야의 구체적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한다.
아울러 졸업기업을 포함해 멘티 기업들 간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총동문회 및 권역별 지회를 신설하고 멘토단 전문성 및 멘토링 노하우 습득을 위한 멘토 역량강화 과정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올 상반기에 선정된 멘티 122명(전담형 예비·창업기업 92개사, 선택형 창업기업 30명), 멘토 20여 명, 운영기관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K-ICT 창업멘토링센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해서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디지털 혁신기업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도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멘토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기술력·제품성을 갖춘 혁신기업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릴 경영 및 사업적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차관과 김경수 KAIST 부총장이 30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2024 실험실창업탐색교육 발대식'에서 이공계 대학,대학원 학생들과 출연연 연구팀이 중심이 된 예비창업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최준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30일 이화여대에서 ’2024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이하 실험실 창업탐색교육)’ 발대식을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KAIST와 고려대ㆍ성균관대 등 전국 26개 대학ㆍ출연(연)에서 평균 3.4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60개 예비 실험실창업탐색팀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선배 창업자들도 참석해 새 출발하는 예비 창업팀들과 경험을 공유했다. 연세대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한 박일석(42) 박사는 2017년 실험실 창업탐색교육에 참여한 뒤 자율주행을 위한 ‘고정밀 지도 솔루션’ 사업화를 통해 ‘스트리스’를 창업했다. 이후 스트리스는 2021년 카카오에 인수합병(M&A)됐고, 박 박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총괄이사로 사업을 이끌고 있다. 스타트업 리플라의 서동은(26) 대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학부생 출신이다. 2018년에 창업탐색교육에 참여한 후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바이오 탱크’를 사업화하고 이듬해 리플라를 창업했다. 올 1월엔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열린 범부처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에서 창업리그 최고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알데바’, 라이다(LiDAR) 업계 최초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에스오에스랩’ 등도 창업탐색교육을 거쳐 간 선배 창업기업이다.
예비 실험실창업탐색팀은 앞으로 8개월간 각 팀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외 각지에서 약 100명의 잠재 고객들을 직접 인터뷰하며 사업타당성을 검증하면서, 시제품 제작ㆍ기업설명활동(IR)ㆍ상담 등의 과정을 통해서 창업을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실험실 창업탐색교육’은 2015년 시작돼 최근까지 705개 창업탐색팀의 예비창업자 1800여명이 창업탐색교육을 수료했고, 이를 통해 305개 기업이 설립됐다.
김봉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장은 “실험실 창업탐색교육을 통해 최근까지 2224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4172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기초·원천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고도화하고, 고난도 기술기반 혁신창업이 창출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며“많은 연구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지속해 창업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수도권 SCOUT 일반대 사업단과 한국창업교육협의회가 공동주관한 대학생 대상 글로벌 ‘해양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2024 G-Star Ocean's 11’ 부트캠프를 6월 24일과 25일 양일간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염물질, 쓰레기 등으로 해양생태계가 몸살을 앓고 있으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싼 우리나라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해양문제를 해결하고, 해양자원을 활용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하여 한국공학대학교 등 12개 대학 46명의 대학생이 6월24일(월)~25(화)일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 G-Star Ocean's 11’ 부트캠프에 참여했다. 본 프로그램은 해양 문제 해결 및 해양 자원을 활용한 ‘해양 스타트업’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창업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부트캠프는 한국공학대학교 고혁진 교수의 개회사와 한서대학교 김연명 항공부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해양 분야와 베트남 시장의 이슈 및 트랜드를 다룬 강의들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11개 팀을 이루어 팀별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장조사 계획을 수립했다. ‘2024 G-Star Ocean's 11’의 전체 프로그램은 총 4단계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부트캠프에서 각 팀별 아이디어를 결정하고 검증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이후 온라인 교육을 통해 고객 인터뷰 기법을 학습한 뒤 8월 중순 베트남 호치민 현장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시장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귀국 후에는 그간 준비해온 내용들을 토대로 경진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마지막 단계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팀은 예비창업패키지 등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창업에 도전한다. 고혁진 한국창업교육협의회 회장(한국공학대 교수)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경우 해양자원을 활용한 스타트업 육성이 중요하지만, 국내 스타트업 중 해양 관련 스타트업의 비중은 전체의 0.1%에 불과하다”며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해양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의 부트캠프에 참여한 한국공학대학교 민규홍 학생은 ”우리나라의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고, 해양 자원을 활용하는 다양한 해양 스타트업 사례를 학습함으로써 새로운 사업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남은 일정 수행을 통해 해양 기반의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터뷰에 응했다. 본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수도권 SCOUT 일반대 사업단과 한국창업교육협의회가 공동주관했다. 참여대학은 △경남대 △계명대 △국립부경대 △대구보건대 △대전대 △순천향대 △원광대 △이화여대 △조선이공대 △중앙대 △한국공학대 △한서대이다.
포스텍은 13일 캠퍼스 내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SKERIC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포럼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포스텍
■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는 13일 캠퍼스 내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SKERIC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포럼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SKERIC은 ‘SwedenKoreaEducation,ResearchandInnovationCollaboration(스웨덴-한국 교육 연구 혁신)’의 줄임말이다. 포스텍과 고려대, 서울대, 스웨덴 5개 대학이 작년에 체결한 한국-스웨덴 교육 연구 혁신 파트너십이다. 이번 포럼에는 기후 변화를 주제로 두 나라 대학 연구실 기반 스타트업과 전문가들이 모였다.
■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14일 오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민간주도 역동성장을 위한 중소기업R&D확장 설계를 주제로 ‘제459회STEPI과학기술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소기업R&D활동의 도전성과 혁신성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R&D지원의 성과 제고 방안이 논의됐다.
■ 특허청은 14일 오후 이차전지 재활용 설비 전문기업인 디와이이엔지를 방문해 영업비밀 관련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와이이엔지는 배터리 재활용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과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하지만 특허청의 영업비밀 관리체계 컨설팅 사업 결과 설계도면과 고객사 정보 등 영업비밀 유출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영업비밀 유출을 방지하고, 관리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함께 진행했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난 12일 학생연구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GIST는 이번 간담회에서 2023년 국공립대학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구성원 보호를 위한 청렴·반부패 제도를 안내하고, 종합청렴도 제고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GIST는 이번 간담회 개최 결과를 반영해 2025년 종합청렴도 제고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종현 기자 iu@chosunbiz.com (원문보기 : [과학게시판] 포스텍, SKERIC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포럼 개최 外 )
VIEW MORE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성과포럼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성과포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한동대학교, POSTECH과 공동으로 28일(목) 14시 동국대 WISE캠퍼스 백주년기념관 5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전공선택권 확대 및 학생 지원체계 고도화를 통한 대학교육 혁신’을 주제로 각 지역대학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대학 간 연계를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포럼은 ▲세션 1. ‘자기주도적 전공선택 지원 및 관리체계 운영’ 에 대한 각 대학의 성공사례, ▲세션 2. ‘타 대학 대학혁신 우수사례 소개’로 건국대학교의 사례발표, 마지막으로 ▲세션 3. ‘학생 케어·성장 지원’의 대학별 우수사례 소개 및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세션 1에서는 자기주도적 전공선택 지원 및 관리체계 운영 사례를 주제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학생 전공선택권 확대를 위한 모듈형 융합교육을 공유하였으며. ▲POSTECH은 학문간 경계없는 인재를 양성하는 무은재 교육 사례를, ▲한동대학교는 자유로운 전공선택을 통한 Student-First 학사제도 실현사례를 공유했다.
세션 2는 타대학 대학혁신 우수사례로 ▲건국대학교의 융합혁신인재 KU: Super Rookie 양성과 데이터기반 역량교육을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세션 3에서는 학생케어·성장 지원 사례를 주제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전공능력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사례, ▲POSTECH은 포스테키안 맞춤형 마음돌봄 서비스 제공사례, ▲한동대학교는 AI기반 교수-학습 지원 혁신사례를 공유했다.
각 세션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대학혁신과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동국대 WISE캠퍼스 김상욱 대학혁신사업단장은 “우리 지역의 대학 간 공유와 협력으로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성과 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개최한 '제10회 실험실창업 페스티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제10회 실험실창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험실창업페스티벌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화사업진흥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대학 33곳의 실험실창업탐색팀 57곳과 혁신창업실험실 93곳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투자전문가와 사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였다. 우수 창업팀 시상은 5개 부문에서 21개 팀에 돌아갔다. 실험실창업 유공자 4명에 대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0일 ‘아시아의 붕소중성자포획치료 동향 및 미래’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붕소중성자포획치료는 방사선 암 치료 기술로, 붕소를 인체에 주입한 후 중성자를 조사해 만들어진 고에너지입자로 암세포만 파괴하는 방식이다. 차세대 암 치료법으로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히 연구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협력 방안을 의논했다.
■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오는 17일 ‘2024 기술규제 정책연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주제는 ‘리스크 기반 규제체계로의 전환 모색’으로 디지털전환 규제 혁신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논의된다. 김권일 STEPI 부연구위원과 이광호 STEPI 선임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서고, 이어지는 토론은 양준석 한국규제학회장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며,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IRD는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IRD는 노사 간 소통 교류회 활성화,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인정 받았다. 이외에도 노사 협력, 소통, 가족친화제도 중심의 업무환경 개선을 추진해 일터 혁신을 추진해 왔다.
2024년 K-ICT창업멘토링센터 성과공유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K-ICT창업멘토링센터 주관으로 11일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국내 유일 창업멘토링·교육 전문기관 K-ICT창업멘토링센터(이하 멘토링센터)가 올해도 약 250명의 청년 기업가 성장을 지원했다. 선배 벤처기업인이 신예 창업가에게 사업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투자유치·판로 개척·해외 진출 길을 함께 열며 성공의 길로 나아갔다. 11년 동안 K-ICT창업멘토링센터를 거친 2800여명의 멘티는 9300명이 넘는 고용 창출, 6000억원에 가까운 투자유치로 우리 경제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멘토링센터는 11일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2024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4 디지털 이노 페스타와 함께 열린 성과공유회는 올 한해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멘티 시상, 토크콘서트,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멘토링센터 멘티 동문회, 멘토단, 투자사 등 2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전담 멘토 노하우와 멘티 열정이 만나는 곳. 지난 2013년 설립한 멘토링센터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기업가정신이다. 앞서 창업의 어려움과 극복, 기업 성장과 투자금 회수(엑시트)를 모두 경험한 벤처 1·2·3세대 선배들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최선의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 초기·도약 기업 창업가들은 시행착오를 줄이고 투자유치, 연구개발(R&D), 해외 진출 등에 매진할 수 있다.
나인채 인피니트몽키즈 대표는 “기업소개서 작성, 자금 운용, 회계·세무·법률 등 사업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멘토들과 함께 만들어갔다”면서 “현재는 여러 기관에서 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멘토링센터는 올해 상·하반기 K-글로벌창업멘토링 23·24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244개팀에게 사업 아이템 검증, 비즈니스모델(BM) 고도화, 사업자금 확보, 경영 자문 등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했다. 올해는 부문별 전문가가 자금 조달·연구개발(R&D)·마케팅 등 10개 분야의 구체적인 자문을 제시하는 선택형 멘토링 제도를 신설하고, 해외고객 발굴도 지원하는 등 사업이 한 단계 진화했다.
그 결과 11년간 프로그램을 수료한 멘티만 2829개사에 이른다. 이들 기업 투자유치액은 5828억원, 고용 창출은 9395명을 기록했다. 특허 출원·등록 수는 2435건에 달할 정도로 멘토링센터는 국가 ICT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심재오 마이오펫 대표는 “K-글로벌창업멘토링 덕분에 원하는 분야 전문가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어 미래를 꿈꾸는 창업가에게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우수멘티에는 김민현 모바휠 대표, 오동석 투인테크 대표, 신인근 276홀딩스 대표가 선정됐다. 모바휠은 이지웨이 인프라 센서·종합도로정보 플랫폼을 운영하고, 투인테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이물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 276홀딩스는 매출채권 전자화·유동화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며 중소기업 자금난 해결을 돕고 있다. K-글로벌창업멘토링 지원사업에 성실히 참여하며 우수한 기술·경영 성과를 보인 이들에게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앞서 K-글로벌창업멘토링 사업을 수료한 손채현 그리너랩 대표와 곽세병 레디포스트 대표는 디지털 이노 페스타 개막식에서 청년기업인상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손 대표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수목 진단 상용화 기술 개발로 도시환경·수목 관리 효율성 제고와 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곽 대표는 국내 최초 실증특례로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과정에 ICT 기반 전자 의결 서비스를 도입, 사용자 시간·비용 절감과 총회 행정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했다.
본 행사에서는 열린 올해 멘티 수료증 수여식에서는 23기 문영호 나두모두 대표와 24기 최원영 다넥트 대표가 각 기수를 대표해 수료증을 받았다.
멘토링센터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멘토를 빼놓을 수 없다. 100명이 넘는 선배 기업인이 물심양면으로 성공 경험을 나눴기에 멘티들의 성과도 가능했다. 이날 행사에선 K-글로벌창업멘토링 사업에 10년 이상 기여한 멘토 11명에게 한정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명의의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재만, 최대양, 안창준, 윤정자, 이동걸 멘토는 센터 설립 시기인 2013년부터 함께 했다. 1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식지 않는 열정으로 멘티 성장을 돕는다고 참가자들은 입을 모은다.
멘토링센터는 신규 멘토도 육성하며 멘토링 서비스 체계화와 품질 향상에 신경쓰고 있다. 스타트업 또는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경력 3년 이상이면서, 창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보유한 기업가를 대상으로 육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역량 강화 교육과 선배 창업멘토와 현장실습 참여 등으로 신규 멘토 적응도 돕고 있다. 올해는 10명의 신규 멘토를 배출했다.
K-ICT창업멘토링센터 연혁(자료=K-ICT창업멘토링센터)
멘토링센터는 내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글로벌 진출과 함께 지역 창업 활성화를 양대 축으로 삼고 지역 밀착 프로그램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센터는 이미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전담 멘토와 멘티를 연결하고 있다. 비수도권 멘티 비중이 절반에 가까울 정도다.
멘토링센터는 국내에서 창업멘토링과 교육에 있어 유일하게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인 만큼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창업가들이 기술 혁신과 창의성으로 국가 경제를 이끌도록 지원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출범한 멘티 총동문회도 이어가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김영수 K-ICT창업멘토링센터장(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은 “모든 것이 불확실하던 시기에 후배 기업가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펼친 멘티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면서 “무한 경계의 시대에 창업가들이 기업가정신으로 끊임없이 항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뉴시스]대전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스케일업 팁스 5기 운영사 컨소시엄에 참여함에 따라 내년 대전기업의 성장지원과 투자유치 확대에 집중한다. (사진=대전 TP 제공). 2024. 12. 26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할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컨소시엄 5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는 민간이 주도해 기업에 투자하면 정부가 연계·지원하는 팁스 방식의 기술개발 지원사업에서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개발부터 성장까지 전과정을 기업과 함께한다. 2021년 11월부터 투자와 기술지원 부문으로 구성된 총 19개 운영사 컨소시엄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돕고 있다.
내년부터는 스케일업 팁스에 글로벌 트랙이 신설되는 등 프로그램 강화에 따른 운영사 역할이 확대된다. 특히 정부가 제시한 도전적·혁신적 과제에 20억원 이상을 선행투자하고 기업의 글로벌 협력까지 지원하는 전략기술 테마별 프로젝트의 지원규모가 기존 10개 내외에서 내년 2배 가량 늘어나면서 운영사를 추가 선정하게 됐다.
이번 선정은 12대 국가전략기술, 10대 초격차 분야, 탄소중립 등 핵심 기술분야에 대한 기술 지원 역량을 중심으로 투자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의 사업지원 역량에 중점을 두고 평했다.
5개 컨소시엄 투자기관은 우리벤처파트너스·교보증권, 삼성벤처투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에코프로파트너스·현대차증권, 엘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엔에이치벤처투자 등이다.
[서울=뉴시스]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5기 운영사 컨소시엄 5개 선정.(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벤처파트너스, 교보증권 등은 금융 솔루션 제공으로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한다. 인포뱅크는 스타트업 팁스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기업 발굴과 육성에서 적극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삼성벤처투자 등은 대규모 투자재원과 삼성그룹 계열사의 분야별 전문성,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성균관대학교기술지주 등 연구개발 지원기관의 구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은 제조 및 하드웨어 부문 기존 투자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구개발 지원을 맡을 대전테크노파크,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대전의 우수한 기술자원을 십분 활용해 국가 핵심 기술분야 시장을 선도할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에코프로파트너스와 현대차증권 등은 대기업 계열사의 풍부한 투자재원을 활용한 투자 여력을 갖고 있다.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인 LSK 인베스트먼트와 NH금융지주 계열사인 NH벤처투자가 투자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준성특허법률사무소가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컨소시엄은 대규모·중장기 투자 및 글로벌 진출이 필수적인 바이오 분야 기업을 집중 발굴한다.
5기 운영사 컨소시엄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5기 운영사가 합류함으로써 지원의 전략성과 다양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더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설립된 스타트업플렉스(StartupFlex)는 민간 중심의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지향하며, 창업교육· 컨설팅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스타트업플렉스는 창업지원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스타트업 기술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하며, 나아가 창업지원기관의 컨설팅까지 수행한다.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운영한 경험과 함께 예산관리· 성과보고 등 공공사업의 행정 절차 전 과정을 빠짐없이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스타트업플렉스는 설립 첫해부터 국내 유수의 공공기관, 민간 대기업, 대사관, 대학, VC 등과의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먼저 민간에서 진행하는 창업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기획·운영하여, 정부 중심에서 벗어나 민간 자본과 창업자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 바이오 혁신 포럼 개회사에서 바이오 펀드 투자 의지 재차 확인 오 시장 "조기대선 있을 수 있다"…"조기 대선 열리면 위험하고 불안한 이재명 대표가 유리"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창업허브M에서 열린 '서울 바이오 혁신 포럼'에 참석해 개회사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바이오 산업이 차세대 먹거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1조원 규모의 서울시 바이오 펀드 투자 계획을 밝혔다.
오 시장은 12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창업허브M에서 열린 서울 바이오 혁신 포럼 개회사에서 "반도체만큼이나 각광 받는 미래 산업이 바이오"라며 "한국은 바이오 산업에 이미 깊이 발을 담그고 있고, 잘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창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 공장이 거의 없는 지금 미래 바이오 등 산업군으로 대한민국 경제 다시 일으켜 세우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코리아 그로스 어게인(Korea Growth Again·다시 성장하는 대한민국)'를 비전으로 삼아 발목 잡는 규제를 제거해 나가는 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라고 했다.
오 시장은 "저희 서울시는 투자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경제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 서울홍릉강소특구가 공동주관한 이날 포럼은 바이오·의료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의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논의 △ 규제개혁 △ 사업화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현재 9000억원 규모 바이오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2026년까지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해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서울시는 2017년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창동·상계 지역에도 '디지털 바이오시티'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개회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바이오 분야에 꾸준한 투자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서울시는 임상 3상 실험 과정에서 작은 부족으로 중간에 좌절을 겪는 기업이 없게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또 바이오 분야 규제철폐와 관련해 "우리나라는 규정 자체가 없는 것이 규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며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서 '규정이 없으니 된다'가 아니라 '규정이 없으니 안 된다'고 답변하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규정이 없으면 뭐 라도 할 수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며 "그런 측면에서 제가 규제철폐를 이야기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사업가의 새로운 시도를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공개적으로 조기대선을 언급했다. 오 시장은 "어쩌면 조기 대선이 있을 수 있다"며 "사실 준비를 안 하기도 힘들고 해서 제가 속속 구상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개회사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오 시장은 '조기 대선이 열릴 가능성'에 관해 묻는 질문에 "혹시라도 조기 대선이 열리면 위험하고 불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리한 위치가 될 수 있지 않냐"고 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우리 당도 혹시 열릴지 모르는 조기 대선을 사전 준비해야 한다는 게 중론"이라고 말했다.
주한덴마크대사관, 주한핀란드대사관, 주한노르웨이대사관, 주한스웨덴대사관이 13일부터 18일까지 '2025 한+노르딕 혁신의 날(Nordic+Korea Innovation Days 2025)' 주간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복력 있는 사회를 위한 한+노르딕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북유럽의 정부 기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별 혁신 사례와 향후 발전·협업 방향을 논의한다. 최종현학술원, 한국고등교육재단, 고려대학교 장 모네 EU센터 등도 함께한다.
1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는 '회복력과 혁신'을 주제로 개막 토크 행사가 열리며, 14일에는 주한덴마크대사관 주최 '의료기술 혁신의 가속화: 진단 및 치료의 발전 방향' 세미나와 주한핀란드대사관 주최 '국가적 대비태세의 전망: 위기관리부터 디지털 보안까지' 세미나가 열린다. 15일에는 주한노르웨이대사관 주최 '해양 산업의 미래를 여는 혁신: 다양성과 포용을 통한 양성 평등 실현' 세미나와 주한스웨덴대사관 주최 '혁신적 전기화: 녹색성장의 미래를 밝히다' 세미나가 진행된다.
17~18일은 북유럽 4개국이 서울도서관과 협력해 서울광장 서울야외도서관에서 '행복으로 가득한 북유럽 놀이터'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무민과 말괄량이 삐삐 등 북유럽을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 포토존, 그림책 전시, 문화 체험 등을 진행한다.
세미나는 북유럽 4개국 대사관이 운영하는 노르딕 토크 코리아(Nordic Talks Korea)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석 신청 가능하다. 서울야외도서관 북유럽 부스는 별도 신청 없이 이용할 수 있다.